한시쯤 됐나...
갑자기 사람들의 비명(환희?)소리에 깬 율이를 다시재우느라 진땀을 빼고 축구는 또 어떻게 됐나 궁금함에 그냥 깨버림ㅜㅜ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지금 세시
일찍자고 축구보자던 신랑님ㄱㄱㅋㅋㅋㅋㅋ
주말출근 힘들었겠지 해서 안깨움ㅜㅜ
10시에 일어나서 르망보고 한시에 축구보쟀는데
자기야 오바하지마 자기 잠꾸러기야ㅋㅋㅋㅋㅋㄱ
(르망 혼자안보고 기다려주는 착한 아내♡)

일찍자느라 정리하나 안된 율이방ㅋㅋ
아기 캥거루야 왜그렇게봐ㅋㅋㅋㅋ
마치 율이쳐럼 보네
율이가 3춘기에 돌입해서 청개구리가 되었다.
그래도 얌전하고 말잘듣던 아이인데
내가 요구르트먹을까? 하면 엄청 귀엽게 "아니?"한다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달라고 떼씀ㅋㅋㅋㅋㅋ
세상을 알아버린 세살이 얼마나 혼란스러울까해서 기본적인 규율을 제외하고는 죄다 맞춰드리는중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주교인 (세례명 릴리안)ㅋㅋㅋㅋㅋㅋ

세벽세시...
청소하고 자고싶다.
축구는 끝났나? 하고 네이버 들어가보니

아 진쫘
근데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넘나 잘했다는거.
아기를 키우다보면 관대(?)해짐ㅋㅋㅋ내가뭐라구ㅋㅋ
첫 피파대회 결승까지 올라간 대표팀
넘나 잘했어요ㅋㅋㅋ
치킨먹으며 응원한 사람들도 치킨튀기느라 고생하신분들도 수고하셨습니다ㅋㅋㅋㅋㅋ
전 율이가 좀 더 크면 동참할게여ㅋㅋㅋㅋㄱ
#22개월 #3춘기 #U-20 #층간소음이해합니다 #사실층간소음기다림 #수고했어요모두